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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필요와 문제를 공유하라

  • 갈라디아서 6:2 짐을 서로 지라.

  • 데살로니가로전서 5:11 피차 권면하라.

  • 히브리서 6:10 날마다 피차 권면하라.

자원과 재산을 공유하는 것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필요에 민감해지는 한 가지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우리의 근심과 약함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본문에 대한 구체적인 참고사항은 다음과 같다.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1절과 다른 많은 구절들은 우리에게 서로 권면(격려)하라고 명한다. 헬라어의 의미는 신앙의 여정 가운데 아주 가까이 서서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라는 것이다.

  • 갈라디아서 6장 2절은 우리에게 서로 짐을 지라고 말한다.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누군가를 당신이 돕는다고 생각해 보라. 짐을 지려면, 당신은 먼저 짐 진 사람 가까이 다가서야 한다. 거의 그 사람 처지에 서는 것이다. 다음으로 당신은 반드시 당신의 힘을 사용해서 짐을 받쳐야 한다. 그래서 그 무게가 서로에게 분산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원래 짐을 지던 사람에게도 짐이 가벼워진다. “짐을 진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 아래로 와서 그 무게와 책임과 고통이 당신에게도 실리게 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에는 상호작용이 숨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본문은 “다른 사람의 짐을 지라”고 명하지 않고, “서로 짐을 지라”고 한다. 이것의 의미는 “공동체 안에서 살아라. 그 공동체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짐을 혼자 져 주는 곳이 아니고, 또 당신이 혼자서 짐을 다 지려고 하는 곳도 아니다.

다른 사람의 약한 점을 도우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의 약한 점은 숨기며 도움 받기를 거부하는 것은 일종의 위선이다. 다른 사람에게 진정 도움을 주려면 복음으로 변화된 마음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수치심 없이 도움을 받아들이는 것도 복음으로 변화된 마음이 필요하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은 이 점을 확장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분명히, 그리스도는 짐을 지시는 사랑의 궁극적인 예시다. 그는 우리의 죄책과 죄의 무한한 짐을 십자가에서 지셨다. 십자가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서뜨렸다. 그는 단순히 우리와 함께 짐을 나누어지신 것만이 아니라, 우리를 죄로부터 완전히 해방시키셨다. 모든 무게를 직접 다 지신 것이다. 이 무한한, 짐을 지시는 사랑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동일한 사랑을 하도록 우리에게 영감을 주시고 권능을 주시는 놀라운 모범을 제시받은 것이다.


- 출처 : 팀 켈러의 "복음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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